“전세 사기,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하셨나요?” 하지만 이번에 등장한 신종 수법은 사전에 알아채기조차 어렵습니다. 지금 이 정보를 모르고 계약했다간, 수천만 원을 날릴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월급쟁이부자들TV 채널에 업로드 된 최근 등장한 신종 전세 사기 수법에 대해 알아보고, 전세나 월세 계약을 앞둔 분들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 핵심 사항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세 계약 시 체크리스트도 무료로 제공되오니 꼭 받아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목차여기]
신종 전세 사기 요약
- 대전 전세사기 부부는 2019~2023년 사이 약 62억 원의 보증금을 편취한 후 미국으로 도피, 현재 검찰 송치됨.
- 전세 사기는 지방을 중심으로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점점 정교해지는 추세.
-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아래 주요 사기 수법과 계약 시 필수 확인사항이 정리되어 있음.
- 전세계약 체크리스트 무료 제공 중.
신종 전세 사기 주요 수법
- 깡통전세: 전세금이 매매가보다 높은 주택을 이용, 돌려막기 방식.
- 이중계약/중복계약: 하나의 집을 여러 사람에게 계약 후 다수의 보증금을 챙김.
- 신탁부동산/소유권 이전 사기: 신탁된 주택 또는 소유권 이전 시 대항력 상실 유도.
- 불법 건축물 사기: 상가 등을 주거용으로 속여 계약.
신종 전세 사기 방식 및 예시
1️⃣ 깡통전세
🧾 사기 방식
전세금이 집값보다 너무 높아, 나중에 집을 팔아도 세입자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없는 구조.
💡 예시 설명
A씨는 보증금 1억 원을 주고 집을 전세로 구했어요. 그런데 이 집의 실제 매매가는 9천만 원뿐. 집주인은 그 1억 원을 받아 빚을 갚고 잠적합니다. 나중에 집이 경매로 넘어가도 매각 대금이 9천만 원뿐이니 A씨는 1천만 원을 날릴 수밖에 없습니다.
2️⃣ 이중계약 / 중복계약
🧾 사기 방식
하나의 집에 전세 계약을 2명 이상과 동시에 맺거나, 전세·월세 계약을 이중으로 맺음.
💡 예시 설명
B씨는 전세 계약서를 쓰고 이사 올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느 날 C씨도 똑같이 전세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집주인이 두 사람에게 동시에 계약을 맺고 보증금만 챙긴 것. 누가 먼저 전입신고 했는지에 따라 한 사람은 집에 못 들어가고, 보증금도 날릴 수 있어요.
3️⃣ 신탁부동산 / 소유권 이전 사기
🧾 사기 방식
신탁회사 소유의 부동산을 ‘자기 것인 양’ 계약하거나, 전세계약 직후 집을 다른 사람 명의로 바꿈.
💡 예시 설명
D씨는 보증금 8천만 원을 주고 전세 계약을 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그 집은 신탁회사 소유였고, 계약했던 사람은 임대 권한이 없던 제3자였습니다. 혹은 계약 직후 집을 부모나 제3자 명의로 바꿔버리면, D씨의 권리(대항력)가 무효화될 수 있어요.
4️⃣ 불법 건축물 사기
🧾 사기 방식
상가나 창고 같은 건물을 일반 주택처럼 속여 전세를 놓음. 불법 건축물이 적발되면 철거당하거나 강제 퇴거됨.
💡 예시 설명
E씨는 신축 원룸이라며 전세 계약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상가 건물 일부를 몰래 개조한 불법 주택’이었습니다. 구청 단속에 걸리면 철거 대상이고, 보증금은 보장도 못 받습니다.
전세 계약 시 꼭 확인할 사항 5가지
주변 시세 확인
-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 안심전세 앱 활용
- 전세가율 80% 이상이면 주의
전세보증보험 가입 여부
- 수도권 기준 집값 7억 이하, 전세금은 매매가의 90% 이하
- 불법 건축물은 가입 불가
등기부등본 열람
- 집주인 소유 여부 및 근저당 확인
- 신탁등기 시 신탁원부 확인 필수
세금 체납 여부 확인
- 체납 세금이 보증금보다 우선 변제될 수 있음
공인중개사 자격 검증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 계약서에 특약사항 추가 권장
전세 계약 체크리스트
계약 전 필수 확인사항 (2가지)
- 등기부등본 확인 (인터넷 등기소: http://www.iros.go.kr)
- 소유자와 계약자 일치 여부 확인
→ 계약서 상 임대인 정보와 등기부등본 ‘갑구’의 소유자 정보가 정확히 일치해야 함 (이름, 주민번호, 주소). - 근저당/담보 대출 여부
→ 등기부등본 ‘을구’에서 근저당 설정 내역 확인.
→ “근저당 금액 + 보증금 > 매매 시세”인 경우 위험 신호!
- 계약서 특약 문구 삽입
- 예시: 임대인은 임대차 기간 동안 등기부등본 상의 어떤 권리변동도 하지 않는다
→ 추가 대출이나 권리변동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법적 보호 장치.
계약 후 필수 확인사항 (3가지)
- 임대차 신고
-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국토교통부 RTMS)에서 신고.
- 법적 의무! 신고 안 하면 권리 보호가 어려워질 수 있음.
- 전입신고
- 이사 후 14일 이내 신고 필수.
- 전입신고 다음 날부터 확정일자 효력 발생 → 보증금 대항력 확보!
- 꼭 이사 당일에 하길 권장.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 보증기관이 임대인을 대신해 보증금을 돌려주는 안전장치.
- 조건: 수도권 7억 이하 / 전세금은 매매가의 90% 이하.
- 보험료 수십만 원으로 수천만~수억 보호 가능 → 강력 추천
전세계약 체크리스트 요약
구분 | 항목 | 설명 |
계약 전 | 등기부등본 | 소유자 = 계약자 확인, 근저당 여부 확인 |
계약 전 | 특약 문구 | 권리변동 금지 문구 삽입 |
계약 후 | 임대차 신고 |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
계약 후 | 전입신고 | 이사 후 14일 이내, 확정일자 확보 |
계약 후 | 보증보험 가입 | 반환 불가 상황 대비, 가입 권장 |
관련 링크 (다운로드 가능)
- 체크리스트 및 사기 유형 정리: https://link.weolbu.com/45qGaqf
- 전문가 Q&A 참여: https://link.weolbu.com/4kHHDNH
'부동산 > 부동산 뉴스 모아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2025년 필수 정보 -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부터 안심전세 앱까지 총정리 (17) | 2025.05.27 |
---|---|
2025 청년월세지원 신청 방법 및 소득기준 총정리 (8) | 2025.05.26 |
2025년 부산 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 안내|행복주택부터 전세임대까지 총정리 (25) | 2025.05.14 |
인천 천원주택, 진짜 가능할까? 조건부터 신청 방법, 위치까지 전부 정리! (14) | 2025.05.13 |
[부동산 뉴스] 2025년 5월 첫째주 부동산 뉴스 정리 및 분석 (18) | 2025.05.03 |
[부동산 뉴스] 2025년 4월 넷째주 부동산 뉴스 정리 및 분석 (16) | 2025.04.21 |
신촌 코리빙하우스, 혼자보다 나은 삶을 선택하는 새로운 주거 트렌드 (15) | 2025.04.11 |
GTX-B 노선 - 드디어 5월 착공! (15) | 2025.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