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은 너무 비싸고, 월세는 아깝고…" 혹시 지금 이런 고민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장기 전세 임대’ 제도에 주목해 보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시와 LH, SH공사 등이 공급하는 ‘월세 없는 공공 전세’, 바로 장기 전세 임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여기]
장기 전세 임대란?
장기 전세 임대는 공공기관(서울 SH공사, LH 등)이 공급하는 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 보증금으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제도입니다. 특히 월세가 없다는 점, 그리고 보증금 인상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된다는 점에서 무주택 서민과 청년·신혼부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한눈에 보기
항목 | 내용 |
공급 주체 | SH공사, LH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
거주 방식 | 월세 없음, 전세 보증금만 납부 |
보증금 수준 | 시세의 약 80% 수준 (2025년 기준) |
계약 기간 | 최초 2년 + 연장 가능 (최대 20년) |
보증금 인상률 | 연 5% 이하로 제한 |
청약 통장 | 유지 가능 (분양기회 박탈 아님) |
장기 전세 임대, 왜 좋은가요?
1. 월세 부담 ‘제로’
전세이기 때문에 매달 나가는 월세가 없습니다. 매달 월세로 빠져나가는 고정지출을 막고, 그만큼 저축이나 투자 여력이 생깁니다.
2. 시세보다 낮은 보증금
2025년 현재, SH공사가 공급하는 장기 전세 주택은 시세 대비 70~80% 수준의 보증금으로 입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변 시세가 5억 원이라면, 3.5억~4억 원 선에서 입주 가능합니다.
3. 최대 20년 장기 거주 가능
최초 2년 계약을 맺고, 이후 자격 요건 충족 시 2년 단위로 재계약 가능,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녀 출산 등 가족 요건 충족 시 연장 조건이 더 유리해집니다.
4. 청약 기회 유지
장기 전세는 임대주택이지만, 청약통장을 유지할 수 있고, 분양 기회도 박탈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거주 안정 + 내 집 마련 전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습니다.
자격 요건은 까다롭지 않을까?
생각보다 그렇게 까다롭지 않습니다. 2025년 기준, 장기 전세 임대 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시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
- 소득 요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150% 이하 (신혼부부의 경우 180%까지 완화)
- 자산 기준: 3억~6억 이하 (공급유형에 따라 다름)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월세 대신 전세로 오래 안정적으로 살고 싶은 분
- 아직 내 집 마련 전, ‘짧은 임대’가 아닌 장기적 거주를 원하시는 분
- 신혼·청년·1인가구로서 ‘청약 기회’를 유지하며 자산을 쌓고 싶은 분
- 소득은 있으나 높은 전세금이 부담되는 무주택 실수요자
'부동산 > 부동산 기초 완전정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약 1순위 조건, 2025년 기준 완벽 정리 (7) | 2025.06.13 |
---|---|
집합건축물대장 발급 및 열람 방법 | 2025년 최신 완벽 가이드 (14) | 2025.06.12 |
2025년 계약갱신청구권 완벽 정리 - 문자 예시부터 복비, 손해배상까지 (8) | 2025.06.11 |
외국인의 한국 부동산 취득과 세금, 2025년 완벽 가이드 (14) | 2025.06.10 |
전세 계약 만료 전 이사 통보 및 보증금 반환, 대항력까지 완벽 정리 (2025년 최신) (12) | 2025.06.09 |
[2025년 6월 최신] 재산세 줄이는 7가지 방법 – 계산부터 절세 팁 총정리 (8) | 2025.06.08 |
제로에너지건축물이란? 2025년 인증 기준 및 의무화 대상 총정리 (9) | 2025.06.05 |
2025년 반드시 알아야 할 전세사기 유형과 예방법 (16) | 2025.06.04 |